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올 한해 서 판교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이 전국 청소년문화존 사업에서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성남시청소년문화존’은 지난 4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토요일(총 17회) 총 3만 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2년 분당구청 앞 성남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 1번길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서판교 지역을 청소년문화 2번길로 지정, 청소년 자유시장을 주제로 직업, 리폼, 환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종림 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성남시 우수사례는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존 사업 내용을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며,“내년에도 경기도 대표 문화존으로서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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