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19일 의왕초등학교 한울터 강당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의왕초 동아리 학생들의 리코더, 기타,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와 학부모들의 오카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울터 강당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시와 교육청이 사업비를 분담해 총 1억9200만원이 투입, 189.81㎡ 규모로 완공됐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체육활동을 위한 소중한 실내학습공간으로 거듭 태어났다.
2002년에 개교한 의왕초등학교는 그 동안 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강당을 교실로 개조하여 사용해 왔으나,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한울터 강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초등학교가 시에서 가장 큰 학교로서 시를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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