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 '체어맨 W(현지명 주석)',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중국에서 판매 중인 양산차 5개 모델을 비롯해 친환경 엔진 2대 등 다양한 전시 항목을 선보였다.
또한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오프로드 체험장을 실외에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9월 현지 언론과 대리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뉴 코란도 C 출시 행사를 갖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현지 모터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 참여 위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뉴 코란도 C에 대한 시장 반응이 대단히 좋아 판매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SUV 전문 브랜드로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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