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제니퍼소프트와 ㈜체리쉬 등 도내 38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2013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식은 오는 29일 오후2시 경기중기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신인도와 탄력적 근무제도 ▲·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선정해 왔다.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및 공공기관에는 도지사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5점 가점 부여 등 모두 26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인증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정보와 가족친화제도 및 가족친화 우수사례는, 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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