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시아투어 순항 중인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일본 오사카 공연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재중이 아시아투어 도시 중 일본 오사카를 추가했다. 김재중은 오는 12월 17~1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공연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 in OSAKA’을 갖고 하루에 1만 명씩 총 2만 명의 일본팬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의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아시아투어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완벽한 무대에 호평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만과, 남경(중국), 그리고 오사카(일본)에서 열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5~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총 6만석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었고 김재중은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 외에도 일본 곡들을 깜짝 추가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관계자는 “스타디움 규모는 일본 아티스트도 매진시키기 쉬운 규모가 아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 콘서트는 김재중의 솔로로서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일본 투어를 시작하는 원동력이 된 공연이다. 앞으로의 아시아투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후 가온, 한터 차트 1위는 물론 12개국 아이튠즈, 타워레코드 데일리,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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