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민선5기 출범 초부터 섬김과 봉사의 민원행정을 강력히 추진해 온 결과 21일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김석환 홍성군수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안전행정부 인증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은 국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고 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135개 항목에 걸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홍성군은 그동안 섬김과 봉사의 민원행정을 추진하면서, 민원서비스 구축을 위채 민원행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민원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민원응대, 민원실 환경개선 및 편의 시설 확충,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직원들에게 평소 “민원인을 내 부모·형제를 대하듯 하라”는 주문을 강조해 온 김석환 군수의 의지에 따라, △여권 직접 배달 서비스 △민원섬기미 서비스 △배려창구 운영 △시간연장 서비스 △외국인언어지원단 운영 △해피콜제 운영 △민원인 희망함 운영 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면서 민원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이번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수여식에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더욱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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