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정희 "모든 진보민주개혁세력 힘 합쳐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1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독재정치를 선택했다"며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할 일은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헌정유린 긴급조치부활 유신독재반대 민주수호 투쟁본부' 중앙회의에서 최근 정부의 정당해산 청구 등과 관련해 "정권이 상식을 초월해 진보당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수구집권세력은 민주주의 전체를 공격·파괴해 자신들의 영구집권을 기도하고 있다"며 "진보당 해산저지를 위한 우리의 몸부림은 모든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은 갈라져서 차례차례 영구집권의 제물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함께 맞서서 모두의 민주주의를 구할 것인가, 두 선택지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보당 의원 5명 전원은 이날로 16일째 삭발, 단식농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중 김미희 의원은 전날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방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