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저소득가정 돕기 김장김치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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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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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철ㆍ김효순)는 지난 19~20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돕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힘을 보탠 사회단체회원, 통장 등 50여명과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갔다.

협의회는 최근 일일찻집과 하천변 정화활동을 생긴 수익금으로 김장비용을 마련했다.

특히 유기농 텃밭가꾸기 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배추 등을 이용, 그 의미를 더했다.

김효순 회장은 "본인의 김장은 뒤로 미룬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몇일 동안 김장준비와 김장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9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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