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세정은 21일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전속 모델 수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세정 관계자는 "일명 '수애점퍼'로 불리는 올리비아로렌 폭스 트리밍 다운 재킷이 출시 한달 만에 4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엉덩이를 덮는 중간 길이의 덕 다운으로 몸판 안쪽에 배색컬러 바람막이가 부착돼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련된 느낌을 잘 표현했다. 또 퍼가 트리밍된 후드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일상복뿐 아니라 세련된 아웃도어로도 손색 없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부장은 "전년대비 겨울 물량은 소폭 줄였지만 다운, 패딩은 20~30%가량 늘렸다"며 "요즘 출시되는 다운 점퍼는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더해져 비즈니스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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