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측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꽃보다 누나 4차 티저: 미연의 도전’을 공개했다.
이미연은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면 누군가가 다 챙겨줬다”며 혼자의 힘으로 하는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숙소는 공항 근처에 잡아야겠죠?” “짐을 풀고 움직여요?” “국제공항은 하나인가요?” 등 호기심을 쏟아냈고 꼼꼼히 필기하며 질문왕으로 등극했다.
이미연은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이 불안한 듯 “이스탄불 숙소 예약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지만 시원하게 “오케이. 그럼요”라며 “해볼 거예요…한번”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들은 “할배들의 배낭여행이 그랬듯, 누나들에게도 배낭여행은 큰 도전이다. 우리들의 엄마이자, 이모, 아줌마, 언니 그리고 또 다른 ‘나’일지 모르는… ‘누나들의 아주 특별한 도전’ 많은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누나’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으로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가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짐꾼’으로 이승기가 최종 확정되며 나영석 PD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꽃보다 누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했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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