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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고이동도·고신뢰성 트랜지스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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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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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동도와 신뢰성을 모두 높인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 설계된 초격자 박막을 이용해 기존 산화물 트랜지스터 소자 이동도와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산화물 트랜지스터 소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개발법이 앞으로 활발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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