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동도와 신뢰성을 모두 높인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 설계된 초격자 박막을 이용해 기존 산화물 트랜지스터 소자 이동도와 신뢰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산화물 트랜지스터 소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개발법이 앞으로 활발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