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현, '1박2일' 캐스팅 물망… 7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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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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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1박2일' 합류[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이예지 기자 = 개그맨 김준현이 '1박2일' 마지막 멤버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현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새 시즌에 합류한다. 22일 강원도에서 진행하는 첫 촬영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제작진이 새 멤버를 고심했다. 묵직한 이미지의 스타를 찾던 중 유머를 겸비한 김준현을 캐스팅 했다. 첫번째 시즌에서 활약했던 강호동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채워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서도 강력한 캐스팅 후보였던 김준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앞서 '1박2일'에 김주혁과 정준영, 데프콘, 이준기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현은 잔류를 결정한 차태현과 김종민, 그리고 새롭게 투입되는 멤버들과 함께 '1박2일' 새 시즌을 이끈다. 이로써 '1박2일'은 기존 6인 체제에서 7인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한편 '1박2일'은 서수민 책임 프로듀서와 '우리 동네 예체능'의 유호진 PD를 새로 투입하는 등 제작진 교체를 통해 신선도를 높이기로 했다. 시즌2는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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