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청순한 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배우 고원원(高圓圓·가오위안위안)이 드라마 ‘우리 결혼해요(咱們結婚吧)’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고 신화사가 20일 전했다.
이번 드라마 출연은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인데다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결혼혐오증에 걸린 노처녀 역을 맡으면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이에 따라 시청률은 물론 가오위안위안의 인기도 급상승 중이다.
가오위안위안은 “지난 몇 년간 드라마 대본을 계속 받아왔지만 마음에 드는 대본이 없어 거절해왔다"면서 "이번에 드라마와는 인연이 닿아 촬영을 시작했다"고 출연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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