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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에 200만㎡ 규모의 산림생태ㆍ문화체험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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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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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산림생태체험, 휴양, 산림레프츠 모두 즐길 수 있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산림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지가 조성된다.

가평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생태ㆍ문화체험 실시설계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6년까지 296억원을 투입, 가평읍 경반리 산 150번지 일대 218만㎡에 산림생태ㆍ문화체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과 산림생태체험, 휴양, 산림레포츠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단지에는 식약용ㆍ염료 식물원, 생태공예실, 테마원 등 산림생태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또 자연관찰원, 숲속교실, 산림생태전시관 등 교육공간과 산악자전거, 승마, 스키, 암벽등반, 행ㆍ패러글라이딩 등 산림레포츠 체험시설도 들어선다.

이와함께 주차장, 방문자센터, 매표소,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군은 올해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 문화재 지표조사, 환경성 검토 등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민성 군수 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산림자원과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융합해 가평의 녹색부군을 이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며 "산림생태ㆍ문화체험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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