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 센터장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스마트그리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환경공단 이충렬 박사와 KT 홍경표 본부장 등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소비자와 전력회사가 전력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아 필요한 전력만 생산하고 소비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이다.
앞으로 행복도시에는 전력이 효율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는 발전소 확충 부담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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