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오해한 개 "주인님, 제가 지금 달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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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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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from pinterest]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황을 오해한 개'라는 제목으로 사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총 네 컷으로 한 사람이 절벽 끝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나타나 남자 곁에 바싹 붙어있다. 남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하다. 

사진 속 상황은 개 주인이 친구들과 절벽에 매달린 설정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개가 주인이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주인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던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집 강아지도 날 위해 달려올까?", "저런 충견과 함께 산다면 행복할 듯", "역시 개가 사람보다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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