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및 가족 등 500명을 초대해 현악앙상블 ‘담음’, 해오름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마임, 클래식 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공연팀들은 '재능기부'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운동'의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팀 ‘해오름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되어 바이올린, 플릇,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복지관에 모여 합주 연습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2012년 허브콘서트 첫 공연을 계기로 지역사회 각종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jgwelfare.or.kr 또는 복지관(032-880-2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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