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장백지(張柏芝ㆍ장바이즈)의 전 남편이자 인기스타인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옛사랑 왕페이(王菲)를 아직도 못 잊고 있어 둘이 재결합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셰팅펑이 지난해 ‘최가남주각(最佳男主角)’ 프로그램에서 “왕페이는 내 일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밝힌데다 최근 왕페이가 리야펑(李亞鵬)과 이혼해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중국 포털 텐센트위러(娱樂)가 21일 보도했다.
사실 셰팅펑은 왕페이 이혼소식을 접한 후 옛 사랑 왕페이와 관련된 말을 피해 왔으나 최근에는 “왕페이와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내비쳐 재결합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왕페이는 홍콩으로 돌아가 정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며칠 전 셰팅펑이 방송에서 눈 부상을 언급하자 웨이보(微博ㆍ중국판 트위터) 통해 각별한 관심을 보여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