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의 계절 블랙 프라이데이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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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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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세관, 「민․관 합동 특송 특별정보분석팀」가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관내 12개 특송업체와 합동으로 우범성이 높은 특송화물에 대한 우범 정보를 수입·공유하는 「민․관 합동 특송 특별정보분석팀」발대식을 지난 21일 개최하였다.
이는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 이후로 미국發 온라인 직접구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틈타 마약류 및 국민건강위해물품 등이 함께 반입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세관은 자체 운영 중인 정보분석팀 및 통관직원들이 업체에서 신고한 정보를 토대로 개별 심사하여 왔으나,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세관에 신고한 정보 이외에 업체에서 파악하는 별도의 정보를 세관과 공유하고, 이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특송화물에 대한 우범 정보를 파악하는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특별정보분석팀」을 내년 2월말까지 1차 합동 정보 분석 운영기간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며, 효과가 좋을 경우, 기한을 연장 운영해 마약류 및 건강기능식품류 뿐만 아니라, 특송물품 전반적으로 확대하여 불법물품반입 차단에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31121_인천공항세관강대집수출입통관국장(가운데)과세관직원및특송업체정보분석담당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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