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모스크바 최대 복합쇼핑센터인 아피몰에서 정동극장 미소 공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체험, 한국문화 이해 경연대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25일에는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양국 문화관광분야 VIP인사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한러 상호방문의해 선포식과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러시아 주요여행사 등이 참가하는 방한 상품개발 공동협력 MOU 체결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진수남 모스크바 지사장은 “지난해 방한 러시아 관광객이 약 16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고 방러 한국관광객 역시 최근 약 10만여 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 간 관광분야 교류가 더욱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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