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분야로 나눠 지원 대상이 선정되는데, 초등․청소년․실버 분야에서 각 2개 팀을 그리고 성인 분야에서 4개 팀을 더해 총 10개 팀에 전문 강사 또는 토론 자료, 동아리 활동 장소 및 워크숍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17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며, 독서동아리 운영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8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는 독서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지만 종교 포교나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 등은 제외되며, 더 상세한 공모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이익재 산본도서관장은 “자생적인 독서동아리가 많이 생기고, 활발히 활동하면 ‘책 읽는 군포’가 완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 간 교류와 협력,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외에도 다양한 독서장려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