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안희태)는 25일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0일까지 2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구의회는 구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을 다루게 된다.
25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정례회 전체 회기를 결정하고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1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다,
1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구 집행부는 201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고 배진교 구청장이 구정연설을 한다.
이어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내년도 본예산과 기금 운영 계획안을 예비심사하고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 의결과 201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안희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의정을 결산하고 내년도 구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공과를 따질 것이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도 재원들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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