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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혜택 막차타는 지방 유망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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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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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내 마지막 지방 유망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아파트에 적용되는 양도세 5년 감면 혜택이 다음 달 종료됨에 따라 연말 분양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산업단지나 혁신도시, 택지지구, 역세권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 인근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티장은 "이들 지역은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상권이나 교육여건 등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SK건설은 광주 서구 마륵동 156-3번지 일대에 '상무 SK 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14㎡ 총 536가구 중 3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마륵치평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대구 동구 율하지구 B4블록에 '롯데캐슬 탑클래스'를 선보인다. 전용 98~99㎡ 총 447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범안로 진입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율하체육공원, 샛터공원, 반계공원 등 10여 개의 근린공원이 분포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세종 3-3생활권 M1블록에는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리버뷰'(전용 84~167㎡ 총 946가구)가 들어선다. BRT정류장 및 상업지구가 가깝고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위치해 자녀 통학에 유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약사동 556-9번지 일대에 '약사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689가구로 구성된다.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진입이 용이하고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울산우정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후광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평산초, 울산동중, 무룡중, 동여자중, 학성여고, 울산고, 성신고 등이 가깝다.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 95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The W'는 전용 98~244㎡ 총 1488가구로 구성된다. 황령터널, 번영로, 광안대교 등이 가까워 시내ㆍ외 접근성이 좋다. 센텀시티, UN기념공원, 이기대 자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용문초, 분포초, 분포중, 분포고, 대연고,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호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874-1번지 일대에 목포주공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옥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60~110㎡ 총 798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국산초, 옥포중, 옥포고 등의 교육시설과 옥현시장이 가깝다.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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