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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미래재단, 청소년 엔지니어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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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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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청소년 엔지니어 꿈나무를 육성한다. [사진=BMW코리아 미래재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BMW그룹코리아와 딜러사의 재능을 청소년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공업고교와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먼저 BMW그룹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 12명은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2 전담 멘토를 선정해 내년 10월까지 월 1회 만남을 통해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24명의 청소년은 멘토가 속한 서비스센터 견학을 비롯해 내년 10월 중국 심양 BMW 공장과 대표 협력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아울러 독일 본사의 BMW 마이스터와의 만남의 시간도 예정됐다. 

김효준 BMW미래재단 이사장은 “회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우리 사회와 이웃에게 더 효과적으로 나누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기업 시민의 재능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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