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서는 위례, 마곡, 안양 등에서 청약 물량이 나온다.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도 분양소식이 활발하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11-1,2블록에 짓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6층, 지상14층, 1개동, 총 496실(전용 22~42㎡)로 구성된 오피스텔이다.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이 가깝다. 발산역 인근 대형마트, 쇼핑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화의료원(2017년 개원 예정) 등 풍부한 대기업 직장인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평균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910만원대로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오는 25~26일 청약 접수를 거쳐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8일부터 2일간 진행된다.
또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 블록의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총 490가구 규모에 전용 101~149㎡의 대형면적으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201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ㆍ2순위, 27일 3순위 접수를 받고, 1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화성산업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서한만촌재건축 단지인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의 일반분양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 지상 22층, 5개동, 총 410가구 규모에 전용 50~107㎡로 구성된다. 이 중 90가구(전용 84~107㎡)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과 가깝고, 만촌이마트, 범어아울렛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대륜중ㆍ고, 소선중, 오성중ㆍ고, 혜화여고, 경북고 등 수성구 명문학군에 입지했다.
분양가는 3.3㎡당 1072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9일부터 3일간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는 롯데건설의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이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 지상 20~34층, 8개동, 총 1064가구 중 764가구(전용 59~124㎡)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와 남문초 등이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85만원이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29일에 각각 1순위, 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2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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