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김우빈 극찬 "섬세한 만취연기에 대단하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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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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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김우빈 극찬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오성이 김우빈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친구2'에서 김우빈과 취중진담을 나누는 장면을 촬영했던 유오성은 "우빈이는 술을 안 마시고 연기했다. 술 취한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나이에 대단하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오성은 "나는 우빈이 나이에 저런 연기를 못 했을 것 같다. 우빈이의 연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극찬했다.

공개된 만취장면에서 양복 단추가 풀리고 머리가 헝클어진 김우빈은 술에 취한 듯 홍조 띈 얼굴과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또한 그런 김우빈을 부축하는 유오성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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