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총력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함안군은 올여름 이상고온, 가뭄 등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목을 제거하는 등 피해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내 조사된 피해 고사목 4,436본을 완전 제거하기 위해 칠서면 회산, 청계지구 1,159본, 사업비 65백만 원, 칠서면 무릉지구 913본, 사업비 49백만 원 등 재선충병 피해 집단지역에 사업비 총196백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제거사업 도급을 시행중에 있다.

특히, 산인면, 군북면, 법수면 등의 단목발생지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기존 자체 병해충예찰방제단 11명, 산림재해모니터링 및 임도관리원 7명 외에 병해충방제인원 8명을 추가선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작업요령 교육을 도급업체 작업단과 자체 방제단에게 실시해 매개충이 알을 낳는 잔가지가 현장에 남아있지 않도록 뒤처리를 철저히 할 것과 적기정밀 작업요령 등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