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미국인, 일반 관광지 여행한 듯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북한의 일반 관광지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메릴 뉴먼(85)은 함께 북한을 찾은 친구 밥 함들라와 개성공단과 원산 같은 일반 관광지와 남포 등지를 여행했다.

메릴 뉴먼 일행은 평양에서 양각도 호텔에 투숙했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지난 20일 “북한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출신의 미국인 관광객 메릴 뉴먼 씨를 3주일 이상 구금 중”이라고 전했다.

메릴 뉴먼은 9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었고 귀국하기 위해 베이징행 비행기를 탔다가 출발하기 5분전 억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