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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첫날에만 9200여명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앞 넓은 공터에는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이 등장했으며 천막을 치고 수요자 상담에 나섰다.
내부 유닛인 84㎡A·B·C와 96㎡A 4개 타입에는 주택형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와 노년층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며 “한동안 주택공급이 없던 지역인 점을 감안해 인터넷 청약 접수 설명서를 게시하고 2층 카페테리아는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를 위해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32층 10개동 1459가구(전용 59~96㎡)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 초반으로 주변 시세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이다. 전가구 6억원 이하로 연말까지 양도세 5년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후 29일 1·2순위, 다음달 2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고 계약기간은 같은달 11~13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6월로 예정됐다. (031) 476-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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