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중국 국가대극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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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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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박현정)은 중국의 랜드마크 공연장인 국가대극원(國家大劇院 사장  첸 핑 Chen Ping)과  22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국가대극원에서 공연 콘텐츠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의 교류를 넘어 ‘아시아 정상급 교향악단’ 서울시향이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중국 최고의 공연장과 교류를 맺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공연 기획 및 콘텐츠 교류에 긴밀히 협조하는 등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서울시향과 국가대극원의 연주 활동에 대한 교류, △기관간 기획 및 상호 홍보협력, △서울시향과 국가대극원간 소속 음악가 및 운영 스태프 간의 교류, △양 기관의 공연 프로그램 및 교육 콘텐츠 교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시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해외 활동을 점진적으로 추진, 브랜드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높이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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