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 크레용팝·일비스 '빠빠빠' 합동공연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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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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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일비스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홍콩) = 크레용팝과 일비스가 직렬 7기통 엔진을 가동했다.

크레용팝과 일비스는 2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MAMA 진행에 앞서 이미 두 그룹의 합동 공연이 예고된 상황.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크레용팝과 일비스가 어떤 특별한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집중됐다.

여우 복장을 하고 등장한 일비스는 'The Fox' 무대를 선보였다. 일비스는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여우 울음 소리를 냈고 K-POP 스타와 관객들은 일비스 특유의 안무를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다.

이어 등장한 크레용팝은 '빠빠빠' 무대를 선보였다. 후반부로 접어들자 일비스는 무대로 다시 등장했고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7기통 엔진춤을 추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크래용팝은 여자 신인상을, 일비스는 International Favorite Artist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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