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공동주택 특별공급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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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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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에서 50%로 하향조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은 세종시 이전기관종사자 주택확보율(68.8%)과 증가하고 있는 일반청약 수요를 감안, 특별공급 비율을 당초 70%에서 50%로 축소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리고 거주자 우선공급 기준을 '201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주택건설지역에 계속 거주한 자'에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자'로 완화하는 등 주택청약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일반공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달 말 분양하는 3생활권 공동주택부터 적용미로하고, 행복청은 특별공급 비율이 낮춰지면서 조정된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배정돼 일반청약자들의 당첨확률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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