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카오의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카카오는 23일 카카오프렌즈의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강남역 일대에서 나눔문화를 독려하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톡에서 하루 평균 2억건 이상 전송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명동 일대에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토리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나눔 TALK’행사를 비롯해 비보이 공연, 거리 음악회, 마술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프렌즈가 온 국민의 생활 속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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