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홍콩에서 정기적으로 K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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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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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지난 22일 홍콩 최대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K패션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CJ오쇼핑은 정기적으로 IT몰에서 K패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된다.

CJ오쇼핑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푸시앤건·비욘드클로짓 등 셀렙숍을 통해 판매되는 디자이너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패션 상품이 해외 오프라인 패션매장에서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의 유명 패션 바이어인 빌리 우는 "CJ오쇼핑 디자이너 제품은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 브랜드 정체성이 강해 홍콩 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퀄리티가 우수하고 디자인이 창의적인데 반해 가격 매리트가 높아 향후 홍콩 내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T매장은 세계적으로 8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명품 편집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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