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전정보공개 공표대상 확대 시행

- 116개 항목에서 행정감시 등 4개 분야 44개 추가 발굴, 총 5개 분야 160개 항목으로 확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정부3.0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사전정보공개 공표 항목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정보공개 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개의 범위, 주기 및 시기 등을 미리 정하여 홈페이지 등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116개 항목에 대해 사전정보공개 공표하던 것을 국민보호, 행정감시 등 4개 분야 44개 항목을 추가 발굴하여 총 5개 분야 160개 항목으로 사전정보공개 공표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사전정보공개 주요항목으로는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현황 ▲로하스축제 예산집행내역 등 행정감시 3건 ▲행정처분내역 등 국민보호사항 13건 ▲건축인허가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사항 24건과 기타 3건 등이다.

정보공개청구 빈도가 높은 사항과 국민주요 관심 사항들을 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정보공개 확대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구 관계자는 “다음 달 홈페이지 개편을 하는데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제도 개선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등 정보공개제도 운영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