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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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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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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와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역 60만여 소기업, 소상공인 회원이 온실가스 배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요 배출원인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에코마일리지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또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약·신재생에너지 생산·에너지 효율화 등 서울시 주요 환경분야 시책사업에 동참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우리주위의 친근한 이웃인 소기업, 소상공인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에너지 절감에 앞장선다면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시가 2009년 도입해 2013년 11월 20일 현재 140여만 가정과 기업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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