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안행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구 선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9개 분야, 38개 시책, 272개 평가지표를 선정해 평가한 뒤 우수 지자체에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는 올해 평가 때 9개 분야 중 지역경제ㆍ지역개발ㆍ일반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1등급을, 환경산림ㆍ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우수' 2등급을 각각 받았다.

전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의 성과가 공식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주민이 행복한 자치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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