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토연구원 평촌 부지 용도 변경… 매각 활기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4 1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내년에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토연구원의 경기도 안양시 평촌 부지 매각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안양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연구원의 종전 도시계획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연구시설로 용도가 제한돼 매각이 어려웠던 국토연구원 부지를 업무, 숙박, 의료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 7월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종전부동산 매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종전 부동산의 입지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8월부터 안양시ㆍ국토연구원과 협의체를 구성해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국토연구원은 향후 도시계획 규제 완화로 발생하는 가치상승분을 안양시로 환원하고, 시는 이를 해당 지역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잠재적 투자자와 매각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조기 매각이 기대된다"며 "혁신도시ㆍ세종시와 수도권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삼아 종전부동산 매각 촉진 방안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