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여대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원이 한 여자 대학교를 방문해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은 "왜 여대라고 하면 향기가 날 것 같고 그런 환상이 있지 않느냐"며 "근데 아직 향기는 안 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 박슬기가 "캠퍼스 커플을 해봤느냐"고 묻자, 주원은 "해봤다. 두 번째 여자친구가 캠퍼스 커플이었다. 수업을 같이 듣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원은 첫사랑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첫사랑을 위해 학과 거북이를 접었다. 첫사랑이 '나는 이런 거 접는 남자별로야'라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며 "1000마리가 목표였는데 500~600마리 접었다"고 말했다.
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미팅에서 주원은 자신의 이상형을 "키 165㎝ 이상, 오뚝한 콧날, 털털한 성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은 12월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영화 '캐치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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