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5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올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721편을 비롯해 오후 9시 30분 현재까지 출·도착 항공편 10편이 결항했으며 항공편 출발 지연도 잇따랐다.
이 때문에 제주와 육지부를 오가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항측은 기상 악화로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물론 육지부에서 제주로 오려던 항공편도 일부 결항되고 있어 공항오기 전 25일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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