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닷새째이자 최종일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를 둘러싸고 사제들의 정치참여 범위와 발언수준의 한계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우편향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교육 당국의 법외노조 통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대선 개입 의혹을 놓고도 설전이 오갈 전망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강길부ㆍ김재경ㆍ권성동ㆍ정문헌ㆍ경대수ㆍ김기선(새누리당), 김성주ㆍ도종환ㆍ박홍근ㆍ유은혜ㆍ최민희(민주당), 정진후(정의당) 의원 등 12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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