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건설산업의 우수성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친환경, 첨단 건설시설물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10여명 등이 참가한 이번 투어는 첫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 캐널웨이와 세계 5대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를 탐방했다.
둘째 날은 2005년 APEC 정상회담 개최장소인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부산영화제로 유명한 영화의 전당 그리고 세계 최초 곡선 다이아몬드형 주탑인 거가대교와 세계 최대 수심 해저터널로 알려진 가덕해저터널 등을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작가는 “한국의 건설이 기술력도 우수하지만 시설물의 예술성도 뛰어나 작품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건단련 관계자는 “우수한 건설시설물에 대한 작가들의 작품이 일반 국민들에게 많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이 국민 속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팸투어에서 촬영된 작품은 건단련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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