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는 안광모에게 버림받은 피해녀 3인의 ‘안광모 제거작전' 완전범죄 모임이 전파를 탔다.
결혼식장에서 신랑 안광모에게 버림받은 신부 박주하(서영희), 안광모의 전 여자 친구 시연(이선아) 등 3인은 식당에서 일명 ‘안광모 제거작전’ 완전범죄 모임을 갖고 복수를 불태웠다.
주하는 현수(엄지원)와 전화로 자신들의 계획을 밝히며 광모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수로부터 피해녀 3인이 모여 제거작전을 꾸미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광모는 “지들이 먼저 사귀자고 옆구리 살살 찔러놓고선. 내 약점이라면 여자를 거절해서 창피해 할까봐 거절하지 못했을 뿐 잘못한 것이 없다”며 변명으로 맞섰다.
한편 이선아는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SBS '사랑의 기적‘ ’신기생뎐‘ ’미쓰아줌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