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한민국 유행어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의 원조 이영돈 PD와 이를 성대모사 한 신동엽이 드디어 만난다.
채널A 측은 25일 "이영돈과 신동엽이 예능프로그램 '젠틀맨'의 공동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대한민국에 숨어 있는 정의롭고 매너 있고 품격 있는 젠틀맨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매주 이영돈 PD와 신동엽이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하고 젠틀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채널A 정회욱 CP는 "신뢰가 바탕이 된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젠틀맨'이 현재의 시민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젠틀맨'은 12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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