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25일 6. 25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6. 25 참전유공자 623명을 선정하고, 이를 대표해 참전유공자 100여명에게 국가차원의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과 관계자 및 여주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김 시장이 직접 대표 참전유공자 100여명에게 기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호국영웅기장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호국기장에는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문구가, 지도 둘레에는 ‘자유’,‘평화’, ‘호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김 시장은 “6. 25 참전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우리가 없었을 것”이라며 “참전유공자는 물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와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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