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혼다가 SUV와 쿠페,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베젤(VEZEL)'을 2013 도쿄모터쇼에 공개했다.
베젤은 SUV의 역동성과 쿠페의 화려함, 미니밴의 실용성 등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 디자인은 SUV의 안정성을 담았고, 상부 디자인은 쿠페의 스타일을 도입했다. 실내는 쿠페 스타일의 시트를 장착하고 미니밴과 같은 공간 활용성을 실현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모델로 구성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5ℓ 직분사 엔진을 결합한 스포츠 하이브리드 i-DCD를 탑재하며, 가솔린 모델은 1.5ℓ 직분사 엔진을 얹었다.
베젤의 세부 사양은 오는 12월 19일 공식 발표되며, 12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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