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외교부는 치안이 악화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주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사바주 동부 해안지역의 여행경보는 2단계 여행자제로, 사바주 동부 도서지역은 3단계 여행제한으로 높아졌다. 외교부 측은 "필리핀 반군이 외국인을 총기로 살해하거나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를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