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이대로 시청률 20% 돌파? '또'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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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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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6.9%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이 기승냥(하지원)을 알아보지 못한 채 묘한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승냥을 조우했지만 그저 승냥과 닮은 무수리 정도로 여기며 호감을 느꼈다.

또한 황태후(김서형)와 타나실리(백진희)의 갈등도 고조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와 KBS2 '미랴의 선택'은 각각 8.9%,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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