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 사퇴 시국미사' 박창신 신부 수사 검토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6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검찰이 박창신 전주교구 원로신부에 대한 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따르면 박 신부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검토 중이다. 한 보수단체는 지난 25일 오후 "박 신부가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발언은 북한을 두둔했고 이는 분명 국보법 위반 사안"이라고 군산지청에 고발장을 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불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진행하며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