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고위임원진 물갈이… 회생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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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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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캐나다 스마트폰 재조업체 블랙베리가 고위 임원진 물갈이에 나섰다.

 

25(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는 이달 초 취임한 임시 최고경영자 존 첸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미 최고재무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 등 임원 3명이 퇴사 조치됐다.

 

첸 임시 CEO는 고위직 임원 퇴사와 별도로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회사 회생 방안을 강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베리는 과거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던 업체였지만 지난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하향세를 걷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 애플 등에 밀리면서 시장점유율이 폴락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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